인하대학교가 14~16일까지 3일간 용현캠퍼스에서 2025년도 대학 축제인 ‘비룡제’를 개최한다.
인하대에 따르면, 각종 이벤트와 동아리별 재학생 공연, 아티스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아티스트 공연은 14일 '안신애, 최예나, 윤도현밴드, ITZY(있지)'가 첫날 축제의 문을 연다. 15일 ‘비비지, 빅나티, 에일리, 잔나비'가 나오며, 16일 '창모, 선미, 에픽하이' 가 축제의 마지막 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인하대 총학생회 측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24년 비룡제와 달리 워터캐논을 설치해 워터밤 효과를 내어 열정적인 비룡제가 될 전망이며, 이로써 관심이 더 높아질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비룡제가 끝나는 시간에 맞춰 김포공항역 2대 , 일산(대화역) 1대, 수원역 1대, 총 심야버스 4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룡제’는 매년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은 축제로 인천인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인하대는 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재학생 구역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축제를 관람할 수 있는 구역을 만들어 안전사고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