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기업 ㈜골드교육으로부터 중·고교 학습교재 300권을 기증받은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10일, 교육출판 전문기업 ㈜골드교육으로부터 중·고교 학습교재 300권을 기증받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 지원의 폭 넓히는 모범적 사회공헌 실천으로 이번 기증은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업 의욕 증진과 진학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볼 수 있다..
㈜골드교육은 그동안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입시생 대상 학습교재 기부, 무료 학습 컨설팅,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지역 교육 지원에 적극 앞장서 온 실천형 사회공헌 기업이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꾸준한 기부와 학습 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경기지역 학생들의 든든한 교육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와 같은 실천형 사회공헌은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의 적극적인 중재와 연결의 의지가 골드교육 성익재 대표의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이 보호관찰청소년이라는 새로운 교육 사각지대까지 확장될 수 있었던 배경을 만든 것이라 할 수 있다.
박 대표가 양 기관의 초기 접촉 단계에서부터 협력 필요성을 제시하고, 기증식 및 향후 프로그램 논의를 실질적으로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맡은 것이다.
본 기증식에는 고양준법지원센터 김남중 소장과 ㈜골드교육 성익재 부사장, 그리고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기증품 전달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남중 소장은 “지역 청소년 교육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골드교육의 후원을 보호관찰청소년에게까지 확대하게 된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연결해준 상상교육포럼 박태현 대표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익재 대표는 “파주지역 입시생 지원으로 시작된 ㈜골드교육의 교육 기부 활동이 이번 기증을 계기로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됐다”며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데에도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재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기증된 300권의 학습교재는 보호관찰청소년의 학습 기초 강화, 검정고시 및 진학 준비, 자격 취득 프로그램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골드교육의 이번 기부는 지역 기반 교육기업의 나눔 활동이 파주를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는 대표적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교육 취약계층을 향한 민관 협력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